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차기 검찰총장으로 김수남(56·사법연수원 16기·사진) 대검찰청 차장을 내정했다. 오는 12월1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진태 현 검찰총장의 후임이다. 김 내정자는 대구 출신으로 청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 판사로 3년을 근무한 뒤 검사로 전직했다. 대검 중수부 3과장과 서울중앙지검 3차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핵심 보직을 맡으면서 수사와 기획, 공보 등에서 탁월하다는 평을 받는다./뉴시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종극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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