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보건硏, 무료 수질검사
최악의 가뭄으로 충남도 내 곳곳에서 지하수 관정 등 대체수원 개발이 진행 중인 가운데 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이 먹는 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충남 서부 8개 시·군 등의 가뭄 대책 관련 부서에서 의뢰하는 비상 생활용수를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수질검사는 시·군으로부터 검사 의뢰가 접수되면 미생물과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탁도 등 먹는 물 수질기준 46개 항목을 분석해 그 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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