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새 보금자리 사랑의 첫 결실
희망의 새 보금자리 사랑의 첫 결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1.22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반건설협회 음성, 사랑의 집짓기 사업
낙후된 가정에 희망의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이 음성군에서 처음으로 결실을 거뒀다.

일반건설협회 음성군지회(회장 최병윤)는 지난 10월부터 집짓기 사업에 착공, 20일 오후 5시 소이면 금고리 성두용씨(52) 자택에서 사랑의 집짓기 사업 완공에 따른 열쇠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지회의 후원금 1000만원과 음성군지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총 사업비 2300만원을 투입, 기초생활수급자인 성두용씨 가정에 방 2개와 거실, 욕실, 주방이 있는 16평 규모의 아늑한 보금자리를 지어줬다.

82세의 노모와 단둘이 살아가는 성씨는 널찍하게 잘 지어진 하얀 새 집을 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음성군 일반건설협회의 도움으로 두 모자는 올 겨울을 따뜻한 집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

최병윤 회장은 "우리 주변엔 아직도 생활고에 시달리며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반건설협회 음성군지회는 지난2000년 6월에 설립되어 현재 35명의 회원이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