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전통시장 활성화 산자부 장관상
중구 전통시장 활성화 산자부 장관상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5.10.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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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유일 우수 선정 … 시설 확충·영업방식 개선 공로 인정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2015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114개 시장이 참여했으며 중구는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중구는 어려운 재정형편에도 전통시장 비가림시설, 주차장, 고객쉼터 등 고객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전통시장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영업방식 개선을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대전 중구 최병철 문창시장 상인회장도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상인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용갑 청장은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한 편리한 쇼핑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며 “상인 모두 합심해 따뜻한 정과 활기가 넘치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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