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 1소회의실서…통합물관리 법적근거 마련위해
새누리당 정우택 정무위원장(청주 상당사진)은 16일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통합물관리의 법적근거 마련을 위한 ‘물관리기본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현재 우리나라는 40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가뭄·홍수 등 물 재해로 말미암은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나 우리나라 물관리는 부처별로 기능이 전문화되고 세분화돼 있어 이를 조정 통합해 줄 컨트롤타워(Control Tower) 부재에 따른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국회 스마트 물 포럼’ 대표인 정우택 위원장은 ‘국회 스마트 물 포럼’을 통해 지난해부터 국가 차원에서의 효율적 물관리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이번 공청회는 김성수 연세대 교수의 주제발표와 함께 환경부·국토교통부 해당 국장, 한국수자원학회장, 한국물환경학회장,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이게 된다.
/엄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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