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 조치원체육공원에서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참여한 장애인을 3개 팀으로 나눠 줄다리기와 단체릴레이, 윷놀이 등 6종의 명랑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참여자 전원이 1종목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장애인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핸드사이클과 실내 조정 등 최근 생활체육으로 인기가 좋은 종목을 전시, 시범을 보여줌으로써 장애인들에게 흥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종 홍순황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