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예산업 활성화 발판 마련
충남 공예산업 활성화 발판 마련
  • 조한필 기자
  • 승인 2015.10.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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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협약 … 자료·정보 교류
충남도는 최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원장 최정철)과 도내 공예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도와 KCDF는 공예문화 진흥 및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두 기관은 함께 공예 종사자들을 위한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예산업 예비종사자 양성 지원 및 우수자료 및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한다.

도 관계자는 “선조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면면이 이어온 공예 문화는 온전히 보존돼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전통 공예문화 계승·발전과 도내 공예산업 활성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CDF는 한국 공예와 디자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 가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출연 기관이다.

KCDF는 지난달부터 매주 월요일 세 차례에 걸쳐 ‘지역 전문가 대상 공예·디자인 비즈니스 교육’을 비수도권 지역 처음으로 도내에서 개최한 바 있다. 공예문화상품 개발 및 유통, 공예 관련 특허법 및 지식재산권 정보, 지역 전통공예의 창조적 활용, 해외 및 충남 공예산업 현황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내포 조한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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