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읍·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원각 독거노인에 쌀 전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세종시 조치원읍(읍장 홍순기)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모금 활동을 펼쳤다. 총무과, 민원봉사과, 개발과 등 3개 과 직원들은 22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관내 무의탁 어르신 가정을 과별로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과 쌀, 참치선물세트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장군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도영록)는 지난 11일 협의회 사무실 현판식 때 기부받은 쌀 520㎏를 지역 내 독거노인과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52가구에 햅쌀 1포(10㎏)씩 전달했다.
20여년째 연동면의 저소득 취약가구에 후원금과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 온 김은기 세종시 새마을회장과 최태분 새마을부녀회장도 연동면에 햅쌀 400㎏을 기부했다.
이밖에도 한국불교태고종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원각은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조치원읍에 쌀 50포와 연탄 2000장(250만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이 답지하고 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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