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이한 13일 오전 괴산 군민회관 및 괴산중학교와 괴산과학관에서 제4회 괴산·증평 청소년문화 한마당 대회가 열렸다.

괴산·증평 청소년 문화한마당(위원장 김상열)이 주최한 이날 괴산증평 지역 1000여명의 중ㆍ고교생이 참여한 진취적인 청소년 상을 일깨우는 등 지역 학교간 교류 활성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학생 표창 및 전통민속놀이 순으로 진행되는 등 학생들은 숨은 끼를 마음껏 펼쳐 ,새로운 학생 문화에 대한 자기주장 발표대회를 통해 신 학생독립을 선언하기도 했다.

대회 주관측은 이어 청소년을 위한 국악과 양악이 함께 어울리는 크로스오버 무대의 실내악단 "열두음" 을 초청, 공연과 춤, 노래, 보컬, 풍물, 영상, 연극, 악기연주, 무용 등 순수 문화공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