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무술연맹은 새 사무총장에 최동환(60) 전 몬트리올 특명전권 대사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충북 진천 출신인 최 전 대사는 서울대 불문과를 나와 1977년부터 외교부에 근무하며 프랑스 대사관과 캐나다 대사관 등에서 외교관으로 활약했다.
그는 오는 10월 정식 임용돼 이후 2년 동안 연맹의 살림을 맡게 된다.
충주에 본부가 있는 연맹은 2002년 28개국 29개 무술단체가 모여 창립했다. 유네스코 공식협력 상대 NGO이며 무형문화유산정부간위원회 자문기구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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