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정부 추경 1683억 확보
충남도, 정부 추경 1683억 확보
  • 조한필 기자
  • 승인 2015.08.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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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당진 고속도 75억 등 29개 사업 … 당초보다 150억 증가
충남도가 철도와 고속도로 등 SO

C 구축,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가뭄 대비 등 29개 사업에 1683억원의 올해 제1회 정부추경예산을 확보했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분야로는 서해선 복선전철 보상비 지원 400억원, 당진~천안 고속도로 75억원 등 3개 사업에 476억원을 확보했다. 주민생활 안정 분야 확보 예산은 영유아 보육료 지원 64억3000만원, 가정 양육수당 지원 22억원, 어린이집 기능보강 CCTV 설치 11억500만원, 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 7억4000만원 등 10개 사업 721억6000만원이다.

재해위험지구 정비는 4개 사업 145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방하천 정비 70억원, 재해위험지역 정비 41억원, 소하천 정비 27억 5000만원 등이다. 가뭄 극복 대비 분야는 수리시설 개보수 300억원,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100억원, 한발 대비 용수 개발 40억원 등 3개 사업 440억원을 확보했다.

이어 메르스 환자 치료비 지원 2억3000만원, 119감염관리실 설치 지원 16억원, 안심응급실 구축 12억원, 보건소 장비 지원 7억 6000만원, 긴급복지 62억원 등 메르스 대응 지원 9개 사업 105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도 예산담당관실 관계자는 “추경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이고 대응한 결과, 당초 정부안 1553억원보다 150억원이 늘어난 금액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내포 조한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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