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예정지가 바람직, 지웰 3차 아파트 건설 갈등 조정안
애초 예정지가 바람직, 지웰 3차 아파트 건설 갈등 조정안
  • 손우경 기자
  • 승인 2015.07.27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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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웰시티 3차 아파트 건설 부지로 애초 예정지가 바람직하다는 조정안이 나왔다.

녹색청주협의회 갈등조정단은 27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웰시티 3차 아파트 부지와 공공용지를 맞교환하는 방안은 떨어진 거리에 큰 차이가 없어 심리적 효과 외에 근본적인 방안이 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갈등조정단은 또 “공공용지를 교환하는 것은 시의 재산 관리 효용가치를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웰시티 3차 아파트를 건설해야 하는지, 지웰시티 입주민이 요구하는 랜드마크 시설을 건설해야 하는지에 대해 갈등조정단이 판단하는 것은 법적 권한을 넘어선 것”이라고 밝혔다.

갈등조정단은 지웰시티 3차 아파트 건설 관련 갈등에 대한 청주시와 ㈜신영대농건설의 책임에 대해서는 “갈등 초기에 청주시와 신영이 민원인에 대한 불신을 해결했어야 마땅했다”라면서 “청주시가 행정기관으로서 정확한 역할을 한다면 이 문제는 쉽게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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