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소가 지난 4월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에 운영하는 무료 안과 진료가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단양보건소에 따르면 무료 안과 진료를 처음 시작한 4월 52명이던 진료 환자수가 5월 58명, 6월 99명 등 매월 늘고 있다.
안압측정기, 안저촬영기, 굴절검사기 등 고가의 의료장비를 갖춘 보건소 안과 진료실에 가톨릭대학교 김영훈 교수의 친절하고 알기 쉬운 설명이 보태진 덕분으로 보인다.
단양군보건소는 안과진료뿐만 아니라 학생 등 취약계층 안 검진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안과진료실을 찾는 군민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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