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정종손씨, 충남도 새마을여인상 `대상'
부여 정종손씨, 충남도 새마을여인상 `대상'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5.07.21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상 14명 등 35명 시상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충남도 새마을여인상 대상에 부여군 석성면 새마을부녀회장 정종손씨(63·사진)가 선정됐다.

도는 21일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도내 각 시·군,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 및 일반주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행복한 가정 가꾸기 실천대회’를 가졌다.

도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여인상 대상 1명과 본상 14명, 모범부녀회장 표창 15명, 외조상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정종손씨는 부여군 석성면 부녀회장으로 지난 2007년 새마을 부녀회에 입문, 뇌경색으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한 남편의 병간호를 하는 도중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해 왔다.

정씨는 △녹색생활 실천 자원모으기 운동(3년간 45톤 수거) △깨끗한 마을만들기 참여(3년간 하천정화 및 마을 가꾸기 참여 쓰레기 30톤 수거) △지역공동체 나눔문화 확산(휴경지 경작 5년간 6500평) △문화 및 지역 행사·축제 활동 지원(5년간 48회) 등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사회 만들기에 열정을 쏟은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내포 오세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