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종합지원센터 구인·구직 효과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구인·구직 효과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5.07.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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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반기 상용직 취업수 385명 … 전년比 32.8% 증가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한 구인·구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발표한 상반기 구인·구직 사업 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용직 취업자 수는 3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명(32.8%)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10대 36명(9.4%), 20대 127명(33.0%), 30대 71명(18.4%), 40대 88명(22.9%), 50대 31명(8.1%), 60대 30명(7.8%), 70대 2명(0.5%)으로 청년층의 취업이 가장 많았다.

직종별로는 사무·전문직 77명(20.0%), 생산·단순직 230명(59.7%), 운전·운송 13명(3.4%), 영업·판매 6명(1.6%), 음식·서비스 8명(2.1%), 경비·청소 28명(7.3%), 기타 23명(6.0%)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인 ‘일사맞춤 구인·구직 만남의 날’사업으로 올 상반기에만 91명이 채용돼 전년 동기 대비 37명(68%) 증가했다.

‘일사맞춤 구인·구직 만남의 날’사업은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구인업체에 맞는 적격 구직자를 알선해 주는 사업이다. 올 상반기는 24회 진행됐으며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아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의 맞춤형 일사맞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는 청년층, 여성, 중장년 등 대상별로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해 구인·구직 간 효율적 일자리매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7월에는 대성여상, 청주여상, 증평정보고, 증평공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추진할 예정으로 참여기업은 KT, M&S이다.

/청주 엄경철기자

eomk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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