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아닌 친구로 만나요"
"민·관 아닌 친구로 만나요"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6.11.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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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주민과 1대1 e-메일 친구맺기
증평군은 이달의 혁신여행 테마로 '주민과 1대1 e-mail 친구 맺기'를 발굴, 운영하고 있다.

행정과에서 교환업무를 맡고 있는 이덕자씨(41·사진)가 발굴, 제안한 이번 실천방안은 주민감동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일상적으로 지역주민과 행정기관 사이의 친근감 및 상호이해를 넓히는 과정이 뒤따라야한다는 고민 속에 연구됐다.

특히 이 1대1 이메일 친구 맺기는 현재 군에서 외국인부녀자들의 정보화 교육과 하메 추진 중으로, 외국인부녀자들의 지역사회 내 정착과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혁신여행 테마를 통해 이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확대 실시하고, 생활 속 고충을 들어주는 한편, 군정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과 각종 협조사항 전달 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노명숙 행정과장은 "민과 관의 관계가 아닌 친구가 되어 신뢰감을 쌓는 한편,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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