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선발하는 7월의 베스트 친절 공무원으로 청양읍사무소에 근무하는 오지우 주무관(33·여·사진)이 선정됐다.

오 주무관은 민원인을 항상 밝은 얼굴로 맞이해 직접 업무 담당자에게 안내하고 민원인의 의견을 끝까지 경청하며 마지막까지 배웅 인사를 하는 기본자세를 갖추고 상냥하게 응대해 청양읍의 얼굴로 불리고 있다.

특히 친절한 언행으로 민원을 적극 처리하는 한편 분담마을에 주 1회 이상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 욕구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전달 및 해결해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몸에 밴 친절마인드로 동료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으며 직장 내 화합을 주도하고 주민중심의 소통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오 주무관은 “공무원으로서의 소명을 다해 맡은 임무에 충실히 한다면 주민들과 서로 진심이 통하는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청양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