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충북 군단위 첫 局신설
음성군, 충북 군단위 첫 局신설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5.06.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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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국·2담당관·17과로 조직개편 … 374명 인사도
음성군이 충북지역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로선 처음 국(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크게 개편하고 대대적인 인사도 단행했다.

2실 12과에서 2국, 2담당관 17과로 확대된 음성군은 충북지역에서 국을 최초 신설한 자치단체가 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엶인구 10만명 이상의 군도 국 신설이 가능하다’는 조항이 만들어지면서 비롯됐다.

사실상 음성군은 아직 10만명 인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인구수가 2년 연속 증가하고 9만5000명 이상인 군에 대해서는 신설조항을 적용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국 신설이 가능했다.

음성군은 7월 1일자로 신규임용 등을 포함해 374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신설된 행정복지국장에는 한동희 기획감사실장이, 경제개발국장에는 김석중 주민복지실장이 각각 전보됐다.

신설된 미래전략담당관은 김정묵 행정팀장을 승진발령됐고, 기획감사담당관에는 김중기 금왕읍장이 임명됐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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