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사격부(감독 전정희)가 지난 10일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스탠다드권총 경기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휩쓴 가운데 박정우(스포츠산업학과·사진) 선수가 6관왕에 올랐다.

박 선수는 속사권총 개인전·단체전, 센터파이어 개인전·단체전, 스탠다드권총 개인전·단체전 등 6개 부문에서 우승했다.

이로써 상명대는 6관왕 배출과 동시에 대회 25ｍ 경기부문 전 종목을 석권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명대 사격부는 경기 첫날인 8일 속사권총 남자대학부 개인전, 단체전 모두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9일엔 센터파이어 개인전 1, 2, 3위와 단체전을 모두 휩쓸었다.

상명대 사격부는 지난 2012년 창단 후 감독과 선수들의 피나는 연습과 노력 끝에 이 같은 쾌거를 이뤘다.



/천안 조한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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