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평사마귀·곤지름 한방 면역치료 주목
편평사마귀·곤지름 한방 면역치료 주목
  • 뉴시스
  • 승인 2015.06.0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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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확진, 격리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국에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편평사마귀, 성기사마귀인 곤지름 등과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진 상황이다.

편평사마귀와 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편평사마귀는 위험성이 크지는 않지만 얼굴이나 팔, 다리 등의 부위에 연분홍색이나 암갈색의 구진이 생겨나는 것이 특징이다.

곤지름은 항문이나 성기 주변에 주로 증상이 발생하며, 형태가 혐오스러워 발병 사실을 숨기거나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여성자궁경부암과 같은 위험질환까지 연결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바이러스 질환 특성상 편평사마귀와 곤지름을 치료하기란 쉽지 않다.

치료를 통해 일시적으로 증상을 제거해도 몸에 바이러스가 남아있으면 다시 재발할 수 있다.

최근 사마귀 치료 분야에서는 면역력 강화와 내부 기관의 기능 회복에 중점을 둔 한방 면역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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