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흡연예방 12억 지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한다.
특히 흡연 신규 진입 차단 및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초·중·고 모든 학교에 1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위해 흡연예방선도학교를 2015년도에는 초·중·고 모든 학교(302개교)로 확대하고 기본형과 심화형으로 구분해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심화형 학교는 금연 실천 걷기대회, 금연코스프레축제, 흡연예방 연극공연, 흡연예방 동아리 활동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 특색사업으로 교육청 내 건강증진지원센터를 운영해 흡연예방 및 금연을 위한 자료개발 및 지역사회 외부기관과 협력을 통해 흡연 취약학교에 금연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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