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양심 갖고 행동할 것"
"사회적 양심 갖고 행동할 것"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6.11.06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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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편집국 기자연수교육
   
▲ 충청타임즈는 지난 3일 충북도사회복지센터 교육실에서 한국언론재단 대전사무소 주관으로 기자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충청타임즈는 지난 3일 충북도사회복지센터 교육실에서 한국언론재단 대전사무소 주관으로 기자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영호 지역신문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이 '기사가치 판단과 기사교정', 곽윤섭 한겨레 21 사진팀장이 보도사진 실습', 하한수 중앙일보 미술편집에디터가 '지면레이아웃 및 편집디자인'을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김영호 부위원장은 "언론인은 정치·경제·사회단체의 권력으로부터 독립해 사회적 책임을 갖고 여론을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어떠한 권력에도 중독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립적, 객관적인 시각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 "취재를 목적으로 취재원과 접촉할 때도 목적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수단을 남용해선 안 된다"며 "사회적 양심을 갖고 공익을 위해 행동해야 한다" 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또 "의견과 사실 구분, 반론권 보장, 보도자료에 대한 검증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곽윤섭 한겨레 21사진팀장은 "사진기자는 표현할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독자에게 너무 친절한 사진(세미나, 토론회 등 행사내용이 담긴 현수막 게재) 보다는 궁금증을 자아내는 기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한수 중앙일보 중앙일보 미술편집 에디터는 활자 선택, 디자인, 컬러 구성 등 신문 디자인과 편집 전반에 걸쳐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기자연수교육에는 김주철 충청타임즈 편집국장을 비롯 편집국 소속 기자 46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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