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부동산시장 `활기'
충북혁신도시 부동산시장 `활기'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5.05.17 2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개 공공기관 이전 완료

상가 1년간 9배 증가 69개 점포 입점

유·초·중학교 개교 아파트 건설·입주 `활발'

충북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이전과 아파트 입주, 교육시설이 잇달아 들어서면서 식당과 학원 등 상업시설 입점이 활발하다.

충북혁신도는 8곳에 그쳤던 생활밀접 업종의 입점이 1년 전보다 최근 9배 가까이 늘어난 69곳으로 늘어났다.

혁신도시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국가기술표준원·한국소비자원·한국고용정보원(이상 음성군 맹동면)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법무연수원(이상 진천군 덕산면) 등 6곳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도 조만간 진천지역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 3월 옥동초 병설유치원이 개원하는 등 유·초·중학교가 잇달아 개교하면서 더불어 학원 개원도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 입주는 더욱 활발하다. 음성지역에는 1074채(B1블록) 규모의 공공분양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896채(A2블록) 규모의 분양·임대아파트가 들어섰고, 진천지역도 749채(B7블록)가 들어섰다.

올 10월에도 1278채 국민임대아파트(A1블록)가 음성지역에 준공되고, 내년 상·하반기에는 진천지역인 B8블록(691채)과 A4블록(942채)에 아파트도 들어서는 등 2017년 이후에는 모두 1만2986채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새마을금고, 식당 21곳, 소형·편의점 10곳, 치킨·호프 8곳, 학원 7곳, 금융기관 5곳, 의원과 카페 등 69개의 점포가 들어섰다.

계속적으로 식당 4곳과 카페 2곳 등 14개 점포가 개업을 준비하고 있어 상가 입점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