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선수들 `쾌조의 스타트'
청주시청 선수들 `쾌조의 스타트'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5.04.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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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최영래 금 등 전국대회 4개 부문 우승

롤러, 실업팀경기 첫 참가 정고은 1위 `이변'

태권도, 한지혜 1위·김연지 2위·허희정 3위

세팍타크로, 더블 2위·레구 3위 호성적 거둬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올시즌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청주시는 지난 2일 창원에서 막을 내린 2015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4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최영래는 201점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KT)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일반부 50m 소총복사 결선에서 권나라가 623.4점, 50m 소총3자세 결선에선 장금영이 457.2점으로 각각 1위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1856.3점으로 1위, 50m 소총3자세 단체전에서는 1738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롤러부는 지난 1일까지 나주에서 열린 제34회 전국남녀종별 롤러경기대회에서 2개 부문 우승을 거뒀다.

여자 일반부 EP1만m 경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실업팀 경기에 처음 참가한 정고은이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간판스타 안이슬은 T300m 1위 및 1000m 3위, 안성아는 500m에서 2위에 올랐다.

태권도부는 제9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대회 개인전에서 한지혜가 -62㎏ 1위, 김연지이 -46㎏ 2위, 허희정이 -67㎏ 3위를 기록했다. 3인조 단체전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세팍타크로부는 제26회 전국세팍타크로 대회에서 더블 2위, 레구 3위의 호성적을 거뒀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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