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희 충북지방경찰청장은 지난 27일 오후 3시 음성경찰서 금왕지구대 변오수 순경(26)에게 택시를 강취하고 도주하는 강력범을 검거한 공로로 경장 특진과 함께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특진한 변 경장은 지난해 7월 경찰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경찰관으로 짧은 기간 동안 우수한 근무성적으로 충북청장표창 등 3회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의 치안질서 확립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 24일 새벽 2시께 경기 장호원에서 충주로 택시를 타고 가던중 흉기로 기사를 위협하고 택시와 현금 17만원을 강취, 도주한 범인을 검거해 제2, 제3의 범죄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