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갑 충주시선수단 총감독
31일 괴산군에서 개막하는 제45회 충북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충주시 선수단이 올해 종합 1위를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이종갑 충주시선수단 총감독(충주시의회 의원)은 "올해는 꼭 종합 1위를 달성해 21만 시민에게 큰 선물을 전달하겠다"고 출전소감을 피력했다.
특히 "지난 대회에서 육상종목이 최하위를 면치 못했으나, 올해는 육상 실업팀을 창단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는 이 감독은 "축구와 배드민턴, 족구 등에서 좋은 성적과 기록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 감독은 "정구와 씨름, 탁구가 선수층이 엷고, 경험이 다소 부족해 전력이 미흡한 것으로 보이지만, 경기당일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예상외의 성적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 감독은 "종합우승, 또는 2위권 진입도 충분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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