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로컬푸드 1번지 벤치마킹
청양군, 로컬푸드 1번지 벤치마킹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5.03.0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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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화 군수·의원·농업인 등 전북 완주군 6차산업 연계 성공모델 견학
청양군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윈윈(win-win)’하는 구조인 로컬푸드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 로컬푸드 1번지로 불리는 전북 완주군으로 공무원 2명을 파견한데 이어 지난 27일 이석화 청양군수와 이기성 청양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공무원, 농업인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먼저 완주군청 농업농촌정책과 강평석 팀장으로부터 성공적인 농촌활력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이 로컬푸드 해피스테이션 직매장을 찾아 안대성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장으로부터 6차산업 연계 성공모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완주군농업기술센터의 로컬푸드 잔류농약인증센터를 견학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중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민간중심조직인 지역경제순환센터와 거점농민 가공센터를 방문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완주군의 성공적인 시스템을 보고 배워 우리 지역에 맞는 청양형 로컬푸드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소득창출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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