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자들에게 세상의 따뜻함을…
출소자들에게 세상의 따뜻함을…
  • 최영덕 기자
  • 승인 2006.10.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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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생보호 기금조성 '사랑과 희망나눔 콘서트'
비행청소년과 불우 출소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과 지역내 범죄예방을 위한 사랑과 희망나눔 콘서트가 열린다.

한국갱생보호공단 청주지부(지부장 백기영)는 31일 오후 3시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캐슬라이브카페에서 출소자들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갱생보호 기금조성 '사랑과 희망나눔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갱생보호충북지역후원연합회(회장 오홍배)가 주최하고, 법무부범죄예방위원청주지역협의회(회장 노무수), 한국갱생보호공단청주지부운영위원회(위원장 심재복), 한국갱생보호공단 청주지부여성후원회(회장 박금북)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이준보 청주지검 검사장과 범죄예방위원, 갱생보호후원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출소자 자립기반 조성지원 사업 기금 조성과 사업취지를 지역민들에게 알리게 된다.

이날 콘서트에는 오은주씨를 비롯해 정철, 이창용, 허송, 유정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지만 범죄예방사업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무료로 봉사한다. 이날 콘서트로 모금된 수익금은 불우한 환경속에서도 성실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비행 청소년과 출소자들에게 전달돼 사회 적응할 수 있도록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갱생보호공단은 법무부 산하기관으로,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국적 14개 지부와 9개소 출장소(전문생활관)를 운영해 연간 2600여명의 출소자와 청소년들이 사회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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