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50여종의 농기계를 1703농가에 임대했으며, 임대 농기계 작업일수도 총 2022일로 전년대비 130% 증가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값비싼 농기계를 직접 구입하지 않고 저렴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사업은 농업인들이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굴삭기 등 고가의 대형농기계를 직접 구입해야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34종 130대로 임대사업을 시작해 현재 61종 401대를 구비해 농업인들의 영농을 돕고 있다.
시는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농민들의 호응도가 커짐에 따라 늘어나는 임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 1억9000만원을 들여 밭작물 농기계를 추가로 구입할 계획이다.
충주시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임대가 가능하며, 임대문의 및 예약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850-3241~3)으로 하면 된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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