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새마을금고 `통큰 기부'
충주문화새마을금고 `통큰 기부'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5.02.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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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1억1000만원 전달
충주문화새마을금고(이사장 강칠원)가 17년째 지역사회를 위한 ‘통 큰’ 기부활동을 이어갔다.

이 금고는 11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37차 정기총회에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1억 1000여 만원을 지역인재와 저소득가구 등에 전달했다.

이날 금고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40명의 고등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중원장학회에도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아진 성금과 쌀을 남한강초와 대림초에 각400kg, 문화동 1200kg, 달천동 1040kg, 문화경로당 등 10여 곳에 성금 50만원과 쌀 40kg을 전달했다.

문화새마을금고의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자발적 참여로 시작해 1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강칠원 이사장은 “서민들을 위해 늘 희망과 행복을 주는 금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사랑의 좀도리 모금운동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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