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산단 재생지구에 행복주택 들어선다
대전산단 재생지구에 행복주택 들어선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5.01.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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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고용환경개선 공모

대전시 전국 `유일' 선정

2018년까지 100억 투자
대전시가 대덕구 대화동 일원 대전산업단지 재생지구에 100억원을 투입, 2018년 6월까지 행복주택 120호를 건립한다.

행복주택 사업은 지난해 12월 정부의 ‘2015년 산업단지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 유관사업 합동공모’에서 유일하게 대전시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대전시가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국토교통부,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협의와 합동조사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룬 성과다.

사업시행은 대전도시공사에서 추진하며 국비 30억원을 지원받아 총 100억원을 투자해 120호(30∼64㎡)의 행복주택을 건립하고, 거주민 편의를 위해 1·2층에는 상업 및 업무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특히, 행복주택은 무주택 산업단지 근로자(80%)와 취약계층 (20%)에게 공급돼 근로의욕 고취를 통한 생산성 향상, 취약계층 주거복지는 물론 대전산업단지 재생의 시너지 효과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환 시 경제산업국장은 “노후된 산업단지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대전산업단지 재생에 행복주택 도입이 큰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종사자 근로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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