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코아루 퍼스트 … 지역사회 공헌 활동 눈길
충주 코아루 퍼스트 … 지역사회 공헌 활동 눈길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5.01.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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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 금강종합건설 · 터울디앤씨

시에 인재 육성 장학기금 · 사랑의 쌀 기탁
충주첨단산업단지 내 아파트 건설 관계자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한국토지신탁, 금강종합건설, 터울디앤씨 등 3사 관계자들은 충주시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2000만원, 사랑의 쌀 2톤을 기탁했다(사진).

이날 전달식에는 ‘충주 코아루 퍼스트’ 시행사인 한국토지신탁 김정선 신탁사업1본부장과 위탁사 터울디앤씨 김동수 대표, 시공사 금강종합건설(주) 김춘희 상무가 참석했다.

이들 3사는 이번 사랑나눔을 위해 공동으로 장학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 쌀은 ‘충주 코아루 퍼스트’ 견본주택 개관을 기념해 화환 대신 받은 쌀로 마련했다.

기탁금과 물품은 충주시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증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해 3월 충주 첨단산업단지 내에 ‘충주 지웰’ 1차 604세대를 성공리에 분양한데 이어 2차 ‘충주 코아루 퍼스트’는 603세대를 성황리에 분양중이다. 단지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이다.

‘충주 코아루 퍼스트’는 첨단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면서, 충주기업도시와 메가폴리스도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하고, 유한킴벌리, 코오롱생명과학 등 대기업 근로자 유입인구도 많아 배후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한국토지신탁 김정선 신탁사업1본부장은 “충주 코아루 퍼스트에 보여주신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장학기금과 사랑의 쌀을 준비했다”며 “경제적으로 힘들어하고 계시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한 한국토지신탁에 감사하다”며 “이러한 정성과 도움의 손길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발전가능성이 높은 충주시에서 지속적으로 주택사업을 할 계획으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공동발전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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