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플로리다주에서 300만 달러(약 32억8500만원)의 로또에 당첨된 성추행 전과자가 그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2명의 피해자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티모시 풀은 이달 초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근 마운트 도라에서 구입한 로또 복권이 1등에 당첨돼 세금을 제외하고 220만 달러(약 24억1600만원)을 일시금으로 받았다.
풀은 지난 1999년 당시 9살의 소년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징역형을 살았었다.
이번에 풀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한 2명은 풀이 체포될 당시 9살과 4살이던 형제들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