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민선6기 주민 복지행정 `승승장구'
단양군 민선6기 주민 복지행정 `승승장구'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4.12.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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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정책 대통령 표창 등 각종 전국 평가서 두각
단양군이 올해 복지행정 분야 전국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각종 상을 받는 등 복지도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군이 올해 거둔 성과는 지자체 청소년정책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전국 지역복지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대한민국자원봉사단체부문 대통령 표창(황소회 봉사단), 가족친화인증 지방자치단체 선정, 자활분야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포상, 전국보육인 대회 대통령 표창(꿈나무 어린이집),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기관 등 7개 분야다.

또 지난 22일 진정한 의미의 양성평등을 실현하려고 제정한 ‘단양군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가 단양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부터 자치법규 제ㆍ개정, 계획, 사업 등 주요정책 수립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 사회ㆍ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군은 내년부터 2018년까지 지역사회복지 방향을 결정할 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실천 방안으로 3개 전략목표와 10개 핵심과제, 과제별 28개의 세부사업도 정했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달 8일 열린 5회 주민복지박람회에서 중복지원을 방지하고 복지자원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34개 기관(단체)의 공동협약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군은 내년에도 민관협력 활성화로 소외계층을 발굴해 사각지대를 없애고, 장애인 생활안정, 여성의 능력개발과 주도적 역할 수행기반 마련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올 한해 알찬 결실을 거둔 직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2015년에도 ‘함께하는 주민복지’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사업과 시책 발굴에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단양 정봉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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