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금 전액 장학금 기탁도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한용훈 농촌지도사(사진)가 천안오이를 전국 명품 농산물로 육성한 공로로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농촌 발전과 농촌진흥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3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한 지도사는 신기술 시범사업, 현장맞춤형 기술개발, 전문농업인 육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천안을 재배면적 173㏊(전국 6위), 생산량 3만400톤의 오이 명품단지로 발전시켰다. 그는 부상 상금 300만원을 천안사랑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천안 조한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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