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찾는다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찾는다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4.12.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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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내년 2월까지 발굴
진천군은 동절기를 맞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집중 발굴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공무원, 긴급SOS지원단, 읍·면희망나눔협의체, 복지이장 등 500여명의 인적안전망을 가동해 숨은 복지소외계층 찾기에 나서기로 했다.

발굴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탈락자와 중지자 등의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물론 소득 등으로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는 않으나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 계층이다. 대상자에 대해서는 현지 확인과 상담을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제도 등 적합한 복지제도를 신청하고 부적합할 경우에는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지원토록 할 방침이다.

맹정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집중 발굴 기간 뿐만 아니라 상시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감으로써 제도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복지제도 알리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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