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노력할 것”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노력할 것”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4.12.0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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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54·사진) 제15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8일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했다. 내부직원이 사장이 된 것은 1974년 창립이래 처음이다.

박 사장은 지난 1980년 공채 1기로 입사한 이래 현장의 각종 가스시설 안전관리를 담당했고, 감사실장과 고객지원처장, 기획조정실장 등 1급 처·실장, 부사장을 거치며 가스안전 분야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아 왔다.

박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은 국가적 최우선 가치로 그 어느 때보다 공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공사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임기 중 일본을 넘어 `가스안전 글로벌 Top'을 반드시 달성해 진정한 국민안전과 국민행복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한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민층 LP가스 시설개선 사업을 확대 개편하고, 타이머콕 등 안전장치 무료 보급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영천 출신인 박기동 신임 사장은 재난안전관리 및 재해대책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 대한민국 산업포장, 대한민국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바 있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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