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내포시대 중심도시 건설”
“新 내포시대 중심도시 건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4.12.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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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 기자간담회 … 6개 분야 62개 공약 확정 발표
김석환 홍성군수(사진)가 1일 오전 11시 군청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6기 공약사업을 확정 발표했다. 김 군수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도청소재지 위상 정립과 새로운 내포시대를 선도하는 홍성 건설을 위해 민선6기 군정 추진방향을 담은 6개 분야 62개 공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에 따르면 그동안 부서별 검토와 군정자문단의 자문, 자체 조정회의 등을 거쳐 당초 선거 공약인 61개 공약 사업과 타후보 공약 중 ‘산후조리원 설립’ 건을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지원’으로 조정해 반영하여 총 62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공약사업은 △산업경제분야에 민·학·관 상생협력 활성화 등 9건 △지역개발분야에 군도·농어촌도로 개설 확충 등 10건 △문화체육관광분야에 홍주천년대축제 개최 등 15건 △생활환경분야에 도시가스 보급률 확대 등 8건 △복지교육분야에 노인종합복지관 이전 신축 등 13건 △농림축수산업분야에 바다송어 양식 특화지구 육성 등 7건 등이다.

이번에 확정된 홍성군 민선6기 공약사업은 기존사업 27건, 신규사업 35건으로 공약사업 총예산은 5736억여원이며 이중 976억여원이 기투자 사업이고 4795억여원의 사업비가 추가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전망됐다.

김 군수는 공약이행을 위한 재원확보와 관련해 “정확한 가용재원의 산출과 국도비 확보, 민간자본 투자 유치 등 재원 확충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투자 가용재원 확충을 위해 건전하고 탄탄한 재정운영, 유관기관의 협력체계 구축, 중앙부처의 행·재정적 지원 유인 노력을 집중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홍성군청사 이전에 대해 “홍성읍의 공동화와 홍주성을 버리는 것에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며 홍주초 이전으로 군청사를 그 장소로 이전하는 구상을 개인적으로 생각했으며 앞으로 주민 의견과 추진단을 구성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분야별 핵심공약을 중심으로 (홍성을) 경제와 환경, 문화, 복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충남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군민들의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홍성 오세민기자

saein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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