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프리마켓 열린다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프리마켓 열린다
  • 조한필 기자
  • 승인 2014.11.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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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천안 명동거리서 개최 … 원도심 활성화 기대
오는 13일 천안 명동거리에서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프리마켓’이 펼쳐진다.

명동거리 상인회와 좋은도시연구소, 천안꾸러미가 주최하는 이 프리마켓은 연말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과 원도심 활성화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흥신소’(흥이 나고 신이 나는 우리동네 소규모 공동체)를 만드는 장이다. 프리마켓은 플리마켓(벼룩시장)과 달리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구현되는 창의적 공간이다. 단순히 사고 파는 행사에서 벗어나 문화콘텐츠를 통해 즐기고 자원순환, 환경문제까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남웅 명동거리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한 상인들 의견을 반영해 준비한 행사”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면 정기적으로 프리마켓을 열어 명동거리를 찾는 시민들 발길이 늘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마켓에선 천연염색 작품, 수예품 EM발효액 등 친환경 물품을 만나고 우크렐레, 오카리나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수익금의 5%는 사회약자층에 기부된다.

/천안 조한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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