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효성병원 등 질병검진·강좌
충북도내 병원들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프로그램을 잇따라 마련해 환자나 가족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충북대학병원=간질환(肝疾患)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질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응급의료센터 7층 와송홀에서 '간의 날'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오는 24일 오후 2시에는 '2006 한국인 불안선별 주간'강좌를 연다.
25일 오전 9시 병원 내 대강당에서 심장질환 관련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체지방 검진을 실시하고 '심장질환의 주범 동맥경화'(조명찬 교수) 등 건강강좌도 마련한다.
청주의료원=폐질환에 대한 이해 및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고자 '잃어버린 숨을 찾아서'를 주제로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건강강좌를 연다.
오는 26일 오전 9시 병원 내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배상석 내과 과장의'COPD(만성폐쇄성폐질환)의 올바른 이해 및 치료'강좌가 마련됐다. 주최측은 참석자들을 위해 무료 폐기능검사 및 상담, 올바른 흡입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
청주효성병원=한국인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인 '중풍'강좌를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병원 내 8층 교육실 대강당에서 오창진 신경외과 원장이 진행하는 '뇌졸중의 예방 및 치료'특강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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