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내년 2월까지 3차 공사
단양군이 매포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한 새단장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매포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규모는 1300㎡에 총 12억원(국ㆍ도비)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된 아케이드를 교체하게 된다.
앞서 군은 지난 2003년에 1차, 2012년에 2차 아케이드 공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은 3차 공사다.
매포전통시장은 1991년 매포읍 평동리 1149번지에 개설한 시장으로써 부지면적 3818㎡, 매장면적 1748㎡에 대략 60여개의 점포가 입주해 있다.
하지만 최근 인근 도시인 제천, 충주, 영주 등에 대형마트가 입주해 이용객이 급감하고 있어 현대화사업 등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와 이벤트가 있는 특색 있는 시장 조성’을 공약 과제로 선정,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 상인의식 개선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단양 정봉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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