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사진)이 동문들을 초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시 내수초등학교 동문 등에 따르면 한민구 장관이 18일 내수초등학교 총동문회 임원진 40여명을 국방부로 초청했다.

지난 6월 국방부 장관에 취임한 한 장관은 내수초, 내수중을 거쳐 청주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한 장관은 합참의장에서 물러난 이후 지난 19대 총선 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됐으나 출마는 하지 않았다.

한 장관은 이후 지방선거 당시에도 청주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됐으며 20대 총선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봉수 의병장의 손자인 한 장관은 육군 전략기획처장, 육군 53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수도방위사령관, 육군 참모차장, 40대 육군 참모총장, 36대 합참의장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정통 군인 출신이다.



/엄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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