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류로 한방산업 꽃피운다
중국 교류로 한방산업 꽃피운다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6.10.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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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中 강서성 장수시와 결연가져
제천시가 중국 강서성 장수시와 오는 19일 장수시 현지에서 자매결연을 갖는다.

이번 결연식에는 제천시에서 엄태영 시장을 비롯해 최종섭 의회의장 등 관계자 15명, 장수시에서 위사오뚜(喩曉杜)시위원회 서기와 황위젠(黃玉劍) 시정부 시장 등 15명을 합쳐 모두 30명이 참가한다.

제천시는 지난 2004년 11월 23일 중국 산동성 산동중의약대학과의 한·중의약 세미나에 참석 이후 중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교류분야가 맞는 중국내 도시와 자매결연에 적합한 도시를 물색해 왔다.

이에 산동중의약대학은 산동성 내 '제영시'를 추천했고, 국제화재단 북경사무소에서는 중국내 4대 의약도시로 유명한 강서성 '장수시'를 추천해 그간 수차례 서신교환과 두 도시의 기본현황 및 행정규모, 지역여건 등의 관계자료를 수집, 교류의 적정성을 검토해 왔다.

그 결과 제천시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한방산업, 약초웰빙특구 사업과 연계해 장수시와의 교류가 한방산업과 약초재배 및 유통산업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판단되어 자매결연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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