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자족도시' 실현 목표 동분서주
`10만 자족도시' 실현 목표 동분서주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4.10.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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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옥천군수

자립형 경제구조 구축 주력
김영만 옥천군수(사진)가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주민과 함께 만드는 옥천’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민선5기를 주도했던 김 군수는 ‘10만 자족도시 실현’을 목표로 민선6기를 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힐링1번지 조성을 위한 ‘휴-forest’사업, 의료기기밸리사업 완성을 위한 제2의료기기산업단지 조성 등 자립형 경제구조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김 군수는 취임 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 등을 분주하게 왕래하며 휴-Forest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 5억원과 전통문화체험관 설계비 2억원 등을 확보했다.

또 군북면 대정리 농어촌하수도 정비사업 등 3건에 16억원, 청성면 망월 소하천 정비사업 6억5000만원, 청산면 예곡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3건에 43억원을 확보한 것도 김 군수의 발로 뛰는 행정의 산물로 꼽힌다.

지난 7월 옥수수·감자축제와 향수옥천포도·복숭아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7만5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농특산물 6억4000만원어치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군수는 13개과, 108개팀을 14개과 113개팀으로 조정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해 새로운 행정수요와 행정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9월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역 농업발전개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및 투자 유치, 농어업시설물 현대화, 농어업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 다 함께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라며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목표로 농특산물 경쟁력강화, 생산적 복지실현, 찾고 싶은 명품옥천 건설, 더 낮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옥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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