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단양군수 국비확보 `잰걸음'
류한우 단양군수 국비확보 `잰걸음'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4.09.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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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방문 … 수중보 건설사업 예산 추가반영 등 요구
류한우 단양군수가 국비확보사업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전격 방문했다.

류 군수는 지난달 29일 기획재정부 박춘섭 예산총괄 심의관을 찾아 군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국비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류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국도 5호선ㆍ59호선과 단성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하현천 대교 가설 사업비(18억원), 단양 정수장 개량사업(46억원), 소규모 하수도설치 사업(21억9000만원), 고수~상진 우회도로 확장ㆍ포장 사업 등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 2015년 단양수중보 건설 사업에 필요한 국비 107억원 중 반영 안 된 28억원 추가 반영, 단양수중보 건설 군비 47억원 국고 전환, 단양 상진 IC~대강 국도 건설에 사업비 150억원, 상시지구 위험도로 개량사업 27억5000만원, 폐기물종합처리장 매립시설 증설비 9억원 등의 국비 확보 사업에 대한 현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류 군수는 “단양수중보는 국가하천 충주댐의 부속시설물이고, 충주댐 수몰 당시 호반관광도시 건설을 약속했으므로 수중보 건설과 유지관리 비용은 당연히 국가에서 책임져야 마땅하다“며 “수중보 위치 변경에 따른 잔여 군비 47억원의 국비 전환이 조기에 이뤄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단양 정봉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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