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백석올미영농조합 산업경진대회 대상
당진 백석올미영농조합 산업경진대회 대상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4.07.3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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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6차 산업화 노력 결실
당진 백석올미영농조합(대표 김금순)이 지난달 30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6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당진시의 농업 6차 산업화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백석올미영농조합은 올해 경진대회에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통과하고 이날 전국 1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발표심사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최종 10개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됐다.

백석올미영농조합은 지난 2011년 백석리 부녀회원 33명의 출자로 창립돼 현재 51명의 조합원과 대표, 사무장, 상시근로자 등 20여명이 일하고 있으며 사업 시작 후 1년만에 연매출 2억3000여만원을 달성하는 등 여성 고령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했다.

농정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석올미영농조합과 같은 마을단위의 농기업을 새롭게 발굴 육성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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