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1일자로 정책관리담당관 내에 대학협력 TF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의 이 같은 조치는 대학이 인재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에 있어 그 중요성을 감안해 내려진 조치다.
대학협력 TF팀은 앞으로 세명대학교와 대원대학교와의 지원ㆍ협력체계 구축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게 된다.
또 이를 기반으로 시와 대학교가 함께 상생 발전하고, 지역발전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학협력TF팀 신설이 계기가 돼 앞으로 대학과 제천시의 유대를 강화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는 제천시를 이루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지역에는 2개 대학에 1만3000여명의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돼 제천시 인구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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