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휴가철 문화공연 다채
단양군, 휴가철 문화공연 다채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4.07.2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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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6일까지 나루공연장 등서 콘서트 이어져
단양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 행사를 마련한다.

군에 따르면 여름피서가 절정을 이루는 이번 주말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단양읍 나루공연장과 계곡에서 인기가수 콘서트와 음악회가 연이어 열린다.

먼저 다음달 3일, 9일, 16일 오후 7시 30분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2014 그린콘서트’가 단양예총 주관으로 열린다.

3일 콘서트에는 댄스 가수 플래쉬, 걸스데이와 트롯트 가수 김지원, 박구윤 등 국내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한여름 밤을 음악의 향연으로 수놓게 된다. 콘서트에는 단양지역 음악동호회인 어쭈구리 밴드, 단양사랑색소폰, 청소년댄스 동아리 BLC, 리플리 등 지역실력파 공연 팀의 무대도 선보이게 된다.

9일 콘서트는 우리 전통예술인 국악을 관광객과 군민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된다.

행사에는 송소희, 우륵국악단 등 초청 국악팀과 단양지역 공연팀이 여름밤의 흥취를 자아내게 된다.

피서 절정기인 16일 콘서트에서는 배우 조재윤의 사회로 대중가수 홍경민, 팝페라 가수 임재청, 테너 김희환 등이 출연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많은 가곡면과 대강면에서도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열린다.

2일 대강면 사인암에서는 지역 음악동아리 비플러스 밴드가 주관하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오후 8시부터 사인암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8일 오후8시에는 가곡면 사평광장에서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가수 장은아, 이태원 등 6개팀이 출연해 단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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