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환평마을, 2016년까지 대청댐 푸른 달빛마을 조성
25일 환평리 약초체험관에서 K-water 관계자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환평약초체험마을 영농조합(대표 이준설)과 군북면, K-water 대청댐관리단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모두 2억원을 들여 군북면 환평리 일원서 이 사업을 펼친다.
주요 사업 내용은 환평리 일원 대청호 호숫가의 둘레길(3㎞) 조성, 달빛 받으며 걷기, 천체 관측하기, 세시 음식 체험하기,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이다. 이 지역 주민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야산 등지에서 채취한 약초 등을 소재로 한 ‘환평 약초체험마을 산나물 축제’를 활성화해 소득을 높이고 도농교류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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