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대 … 야구 메카로 부상 기대"
대전 대덕구 덕암동에 야구 동호인들의 숙원인 전용야구장이 개장했다.
대덕구는 15일 덕암체육공원 내 신설한 덕암야구장은 야구장 2면과 화장실, 관리사무실, 주차장 등 3만6477㎡ 규모로 마련됐다.
덕암야구장 조성은 대덕구가 지난 해 응모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운동장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5000만원, 구비 9300만원 등 4억4300만원을 투자해 대전 자치구 중 처음으로 전용야구장을 갖췄다.
덕암 야구장 개장으로 약 600여개 클럽에서 1만5000여명이 활동하는 야구 동호인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덕 대덕구청장 권한대행은 “덕암 야구전용구장이 대전지역 사회인 야구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나아가 전국 최고의 동호인 야구의 메카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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